일본도시락업체 홋또못또 메뉴판에서 점심밥 주문하기
계획과 계획 사이에 끼워넣는 도시락게스트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사실 여기, 이마노긴자호스텔[링크]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 가부키자에서 가부키공연을 본 뒤 바로 오오에도온천에 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가서 묵기로 한 교토의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마침 20일날 자신의 동생이 온다고 그런 이야기. 해서 나는 친구의 동생이 간 다음 친구집에 가려고 일정을 바꿨다. 내일 가부키 공연을 보고 쓰키지시장을 가는 거다. 음, 그게 좋을 것 같군. 어쨌든 사이사이의 점심밥 끼니는 일본도시락업체에게 맡기는 걸로. 오늘이 마지막인가 이 게스트하우스도 오늘이 마지막인가, 파티를 열자. 뭐 파티래봐야 혼자 산토리 위스키 한잔 하는 거. 편의점에서 산 구운 명란젓이 함께다. 비오는 도쿄 긴자 거리 위스키가 바닥나자 뭔..
일본/도쿄
2019. 3. 3.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