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키하바라 라디오회관, 오타쿠들의 총본산
오타쿠라는 말 오타쿠(オタク)는 1970년대 일본에서 생긴 말이다. 주로 일본의 만화, 애니매이션 팬, 피규어 수집가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가 특정 분야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사람으로 의미가 광범위화되었다. 최근에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오타쿠의 어제와 오늘을 볼 수 있는 곳이 도쿄 아키하바라 일대, 특히 아키하바라역 근처에 있는 라디오 회관이다. 아사쿠사역에서 시부야행 지하철을 탔다. 아사쿠사선은 비교적 새로 개설된 노선이라 그런지 전차의 한글패치가 잘 되어 있다. 지금 어디 가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도 잘 나와있고. 아키하바라 역에서 내릴까, 하다가 오카치마치에서 내려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오카치마치역 1번 출구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아키하바라 라디오회관이 위치한 곳이 나온..
일본/도쿄
2018. 12. 26.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