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신궁, 요요기공원, 걷다보면 내가 숲이 되는
오늘은 시부야를 돌아다녀야겠다 시부야 하라주쿠역에서 내렸다. 그냥 오늘 하루는 도쿄 시부야의 날이다. 일단 메이지신궁에 가보기로 했다. 메이지신궁(明治神宮)은 1876년부터 1912년까지 재위한 메이지 천황(明治天皇)과 그 황후를 모신 신사다. 도쿄 사람들의 존경을 담아 건설한 이 신사는 1920년 완공되었다. 메이지신궁 가는 길은 시부야역에서 내려서 좀 많이 걸을 수도 있는데 나는 JR하라주쿠 역에서 진구바시 다리를 건너는 남쪽 코스를 택했다. 진구바시 神宮橋 이게 진구바시. 여길 건너면 메이지신궁이 나온다고 한다. 고고. 오오토리 明治神宮 一の鳥居 토리(鳥居)는 신사 입구의 기둥문이다. 큰 신사나 '신궁'이름 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큰 문. 기둥문 아래의 저 까만색이 보통 사람키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일본/도쿄
2019. 6. 4.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