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오카자키 타츠야 서점&스타벅스京都岡崎 蔦屋書店
스타벅스는 교토에서 한 달을 보낸 나의 베이스캠프였다. 특히 헤이안신궁 앞의 스타벅스가 그랬다. 친구 연구소 기숙사 바로 앞에 있는 이곳은 교토 여행하고 남는 시간은 이곳에서 개인 정비를 했지. 보통 일본의 카페는 한국처럼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죽치는 곳이 아니라, 식당같은 개념이다. 밥 먹으면 나가야하는... 그런데 스타벅스같은 곳은 예외다. 친구 기숙사 관리인의 근무 시간을 피해 아침이면 기숙사를 나서서 저녁에서야 다시 기숙사로 들어갔다. 그 때 여기 스타벅스에서 요긴하게 커피도 마시고, 작업도 하고, 충전도 했다. 일본 스타벅스 카페는 커피 한 잔 마시면 그 날 방문해서 또 한 잔을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 그래서 하루에 두 번 가도 큰 부담이 없다. 교토 오카자키 타츠야 서점&스타벅스 Kyoto O..
일본/교토
2021. 4. 18.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