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플레이윙즈 어플로 인천발 도쿄 도착 편도항공권을 10만원에 끊었다. 나중에 설명하는데 이 어플 좋다. 티웨이, 제주항공을 비롯한 각종 저가항공사(LCC)들의 비행기티켓 행사를 수시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싼 것은 분명 뭔가를 더 감수해야 한다. 저가항공권같은 경우 새벽 비행기가 많아서 밤잠을 어디선가 해결해야하지. 나는 인천공항에서 노숙을 하며 두시간도 못잤다.
그렇다고 더 자려고 뒤척거리는 것도 고역이고 해서 공항 내부나 슬슬 돌아다니기로 했다. 아침식사를 좀 땡겨서 할까? 해서..
인천국제공항 1층에서 3층까지 천천히 둘러보는데, 1층 중앙부근에 롯데리아가 문을 열었다. 이거 24시간 하니까 언제든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좋다.
인천공항 3층에도 롯데리아가 있다.
L포인트 남은 게 있길래 써보려고 하니까 포인트 적립은 물론 적립된 포인트를 쓰는 것도 않된다.
대신 스카이1인팩이나 공항1인팩같은 공항 특집 메뉴같은 게 있어 좋다. 1만원에 공항1인팩, 만오천원에 공항2인팩이니까 둘이 가서 먹는게 가성비 좋네. 롯데리아는 면세점쪽에도 있으니까 공항에 가면 어디서든 먹을 수 있다.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한잔 함.
그리고 플레이윙즈로 구입한 도쿄 편도항공권 공항 수속 밟았음.
인천공항 면세점 진입하는 중.
탑승구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이렇게 길었던가,
5시쯤 탑승구에 도착했다.
새벽에 서있는 비행기는 유난히 조용해 보인다.
못 잔 잠을 달래며 기대 쉬고 있었다. 눈 떠보니까 새벽 6시, 갈 시간이 다가왔다.
활주로에 동이 트고 있다, 유튜브를 하는지 어떤 남자가 동영상을 찍고 있군. 공항의 아침이 밝아오는 모습은 꽃이 피어나는 모습같다.
10만원에 플레이윙즈로 구입한 도쿄 편도항공권, 내가 탈 티웨이항공 비행기다.
다음 해외여행이 다가와도 이 어플 이용할 듯. 언제 저렴한 비행기티켓 뜰까, 일일히 접속해볼 필요 없으니까 개편함.
도쿄행 편도항공권이 10만원이었으니까, 오사카나 후쿠오카 항공권은 편도 7만원 정도, 왕복 14만원 정도에 최저가항공권 구할 수 있을 듯 하다.
6시 25분, 티웨이 항공사 직원이 오락가락하다가 탑승객들을 줄 세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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