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칭다오 하우징 인터내셔널 호텔 (Housing International Hotel, Chingdao) 장점이 더 많다.

중국/칭다오

by Kick Off 2024. 4. 20. 22:35

본문

반응형

 

아고다에서 중국 칭다오 호텔을 예약했다.

칭다오 하우징 인터내셔널 호텔 (Housing International Hotel, Chingdao)

2월달이었는데 4박 5일 예약으로 호텔 가격은 하루 3만 5천원 꼴.

엄청 저렴하네.

 

원래 칭다오 게스트하우스를 숙소로 생각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호텔조차 가성비다.

 

 

구글지도에는 같은 호텔 이름으로 칭다오 구도심과 5·4광장 쪽 두 곳이 나오더라.

흔히 아는 하우징 인터네셔널 호텔은 5·4광장에 쪽에 있는 거다.

 

구글스트리트뷰까지 샅샅히 보고서 5·4광장 쪽 호텔임을 확인했다.

 

고덕지도에서 호텔 찾아 가는 방법

 

 

 

바이두지도나 고덕지도에서는 颐和国际(이허궈지)를 검색하면 된다. 이 빌딩에 유학원같은 게 있어서 빌딩 이름이 저런 듯.

 

山东省青岛市市南区香港中路10号(五四广场地铁站C口步行230米)

 

이게 주소다.

 

주소를 찍고 찾아 가거나 지하철 5·4광장 역에서 출구C, 도보 230미터 거리로 가면 된다.

 

우리는 공항버스를 타고 까르푸에서 내려서 香港中路를 따라 15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다. 칭다오시 인민정부 건물이 워낙 눈에 잘 들어와서 위치는 어렵지 않다.

 

위치는 안 어려운데 정확한 호텔 위치가 어려워서 헤매기 쉽다.

 

颐和国际(이허궈지) 빌딩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있고 2층에 비로소 호텔 로비가 있는데 일반 로비가 아니라 식당같이 생겼다. 그래서 지나치기 쉽다.

 

 

 

 

 

그리고 31층인가? 거기서부터는 엘레베이터가 닿지 않고 간이 엘레베이터같은 걸 이용하거나 비상구 계단을 이용해야 해서 불편하다. 

 

역시 같은 호텔이라도 저렴한 방은 단점이 옵션으로 있는 듯.

우리 방은 외부 창문으로 전망창이 아니라는 것도 단점이다.

칭다오 야간 레이져 쇼같은 게 안보이니까.

 

 

칭다오 하우징 인터내셔널 호텔은 방도 꽤 넓지만 거실과 부엌이 따로 있어 더욱 넓다.

 

그냥 일반 30평 아파트 구조 생각하면 된다.

 

 

호텔 체크아웃 하기까지 한 번도 한 켠 TV

 

한국 방송도 나온다고 한다.

 

 

칫솔, 치약, 면도기 등등 있을 건 다 있고, 세탁 세제까지 있다.

어떤 방에는 세탁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어서 일괄적으로 지급한 것 같다.

 

욕실 서랍을 열면 드라이기도 있다.

 

다 있는데 드라이기 빗은 없어서 편의점에서 하나 샀다.

 

 

거실 탁자에 있는 와이파이 QR코드.

 

거실에는 빔프로젝트와 스크린까지 있다.

 

그냥 어디 안돌아다니고 호텔에서 죽쳐도 안 심심하겠다.

 

부엌에는 전기레인지와 전자레인지까지 다 있다.

 

밖에서 사 먹지 않아도 충분히 해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다용도 찬장을 열자 미니금고와 다리미, 우산이 있다.

 

칭다오 하우징 인터내셔널 호텔 현관에 비치된 것들...

 

생수와 커피포트, 웰컴티도 비치되어 있고..

칭다오 부근의 유명한 라오산 녹차다.

홈매트도 있고 상처에 붙이는 밴드, 와인따개, 병따개 다 있다.

하다못해 건조한 실내를 위해 가습기까지 있네.

이곳의 장점은 중국 호텔에 이건 있을까? 이건 없을까? 싶은 물건들을 몽땅 구비해 놨다는 거다.

그래서 뭘 챙겨올 필요가 거의 없다. 빗 빼고.

슬리퍼도 없었는데 이건 우리 방만 그랬던 듯.

 

콘센트가 많다는 것도 다른 호텔과 다른 장점이다.

콘센트가 방에 몇 개, 거실에도 몇 개, 그리고 현관에도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하기 좋다.

현관에는 C타입, 마이크로USB, 라이트닝 포트가 한꺼번에 달린 케이블이 있어서 마지막 나서기 전에 충전한 기기를 가지고 나나기 좋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