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혼자여행, 미나미이케부쿠로 공원에서 만난 사람들
도쿄혼자여행을 간다는 건, 도쿄에 있는 공원들을 순회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날은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고 보니, 가려고 했던 라멘맛집, 멘도코로 하나다가 아직 문을 열기 전이었다. 해서 근처에 있는 미나미이케부쿠로 공원에서 좀 앉아있었다. 미나미이케부쿠로 공원 南池袋公園 미나미이케부쿠로 공원, 미나미가 남쪽이니까 이케부쿠로 남쪽에 있나보다. JR 이케부쿠로 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5 분 정도 거리에 있다. 지금까지 봐왔던 도쿄의 공원 중에서는 꽤 넓은 편에 속하긴 한데, 몰려오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공원이 좀 좁아보이기도 하다. 이케부쿠로가 워낙 도쿄의 신도심이다보니 그런듯. 잔디밭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 도쿄혼자여행을 오니까 둘, 셋이 있을 때보다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다. 현지 사람들도 더 유심히 보게..
일본/도쿄
2019. 5. 8.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