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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주변 가볼만한 곳을 걸어서 돌아다닌다면?

일본/교토

by Kick Off 2026. 2.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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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에만 있으면서 다음 날 귀국하는 코스는?

교토는 청수사, 금각사, 은각사, 난젠지 등 가볼 곳도 많다.
만약 3일~5일 교토를 돌아다니다가 귀국만을 앞두고 있다면 어떨까?
교토역 주변에 걸어서 가볼만한 곳 위주로 한바퀴 돌 수 있는 1박 2일 추천 코스한다.
 

 
내가 간 장소들만 이어 봤는데 이밖에도 괜찮은 신사나 사찰에서 산책을 할 수도 있다. 쇼핑을 할 수도 있고.

 


오전 08:30 | 히가시혼간지 (東本願寺)

히가시혼간지는 세계 최대급 목조 건축물인 고에이도를 볼 수 있는 조용한 사찰이다.
교토역에서 도보 5~10분 거리여서 여행의 시작이나 마지막을 장식하기 좋다.
입장료도 무료다.
차 시간을 기다리면서 가보기도 좋은 교토역 주변 여행지.
 
오전 6시 20분부터 문을 여니까 하루를 일찍 시작하기도 좋다.
 

오전 11:00 | 점심 식사: 규카츠 교토가츠규 교토역전점

교토역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점심 식사하기 좋은 곳.
교토역 안쪽에도 많은 식당이 있지만 내겐 여기가 너무 감동이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하므로 오픈 직후에 방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테이블에서 음식이 줄어드는 게 가장 아깝게 느껴졌던 맛집.
 


오후 12:30 | 요겐인 (養源院) 

특징: '혈천장(피 묻은 천장)'으로 유명하며 도쿠가와 가문의 역사가 깃든 곳이다.
운영 시간이 빡세다.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까지만 운영하므로, 점심 식사 후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한다.
(버스로는 교토역에서 100, 206, 208번 이용)
 
사진을 못 찍게 해서 플리커에 있는 사진 가져왔다.
위에서 할복 자살하면서 피가 아랫층 천장까지 배어든 거다.
 

출처: 플리커


오후 01:30 | 도요쿠니 신사 (豊国神社)

요겐인 바로 옆에 있으며,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시는 신사다.
웅장한 가라몬 문이 인상적이다.
방문자들의 소원이 빼곡히 있는 소원 주걱도 눈길을 끌고...
일본을 호령했던 히데요시가 원래 천한 신분 출신이다.
그래서 출세하게 해달라고, 부자되게 해달라는 소원 비는 곳이란다.
 
임진왜란 전쟁하면서 생긴 조선인 귀 무덤이 있어서 슬픈 곳.
 

 

오후 02:30 | 교토 국립 박물관 (京都国立博物館)

도요쿠니 신사 바로 건너편에 있다.
교토의 국보급 유물들을 관람하며 오후 시간을 보내기 좋다. (월요일 휴관)
정원이 예뻐서 안 들어가도 그냥 한 바퀴 산책해도 좋은 곳.
 
특별 전시회나 이벤트를 많이 하니 미리 알아두면 좋다.
내가 갔을 때는 칼 특별 전시를 하더라고.
 
박물관 바로 옆에 1001구의 불상이 있는 산주산겐도가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함께 둘러보면 좋다.
 


오후 06:30 | 저녁 식사: 에도가와 긴테쓰 교토역점

교토역 긴테쓰 미야코미치 상점가 안에 있는 장어덮밥 전문점이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역으로 돌아와 편하게 식사하기 좋다.
 

 


다음날 오전 06:30 | 아침 식사: 혼케 다이이치 아사히 본점 (본가 제1아사히)

귀국하는 날 아침에 먹기 좋은 교토역 아침 식사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노포 라멘집 중 하나.
새벽 6시부터 영업하므로 아침 일찍 줄 서서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기에 좋다. (단, 목요일은 휴무.)
 

 
이 라멘집 평소에는 무슨 학교 급식소 줄 서 있는 거마냥 줄이 길다.
영업시간은 새벽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인데 웨이팅은 종일 이어진다.
새벽 오픈런을 했는데도 줄 서 있는 거봐.
 

여기는 라멘 간장을 이용한 소유라멘.
장조림 국물의 고기국수 라멘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런 비주얼임.

아버지는 엄청 좋아하셨는데, 나와 엄마는 뭐, 그렇게까지? 정도.

간사이 국제공항에도 있는 체인점 카무쿠라 라멘하고 비슷한 맛이다.
이곳 메뉴에 김치도 있으니까 함께 주문하는 것을 추천.

여기서 새벽밥? 아침밥을 먹으면 특급 하루카를 타고 오전 8시까지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교토역에서 간사이 공항행 특급 하루카를 타면 약 1시간 20분 만에 도착한다.
하루카 첫차는 오전 5시 45분경부터 있으며,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우리는 공항리무진 버스를 이용했다.
소요 시간: 약 1시간 25분 ~ 1시간 30분 (제1터미널 기준),
제2터미널까지는 약 1시간 40분~45분 정도 소요되며 교통 상황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리무진 첫차: 오전 4:30 (공항 제1터미널 6:07 도착 예정)
리무진 막차: 오후 21:10 (공항 제1터미널 22:35 도착 예정)
대략 20분 ~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공항 리무진의 승차 위치는 교토역 남쪽 하치조구치(Hachijo-guchi) 리무진 버스 승강으로, 아사히 라멘와 아주 가깝다.

그래서 새벽밥이든, 야식이든 먹고 공항까지 갈 수 있다.
라멘집까지 거리는 약 550m, 도보로 약 8분 정도.
사실 웨이팅하는 시간까지 고려해야 하니까 시간 계산해서 일정 짜기 좋지는 않다.
 
오늘은 교토역 주변 걸어다닐 수 있는 코스를 소개했는데, 교토역 내부 역시 돌아다니면서 볼만한 곳이 많다. 맛집도 많고.
다음에는 교토역 내부에서 돌아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교토 여행 코스를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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