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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칭다오 항공권으로 청도 여행 시작(산동항공)

중국/칭다오

by Kick Off 2024. 3.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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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한 인천 칭다오 항공권은 아침 7시 비행기.
티켓 가격은 왕복 16만원에 예매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우리가 탈 산동항공 부스를 찾는다.
 
 

 
산동항공은 자동발권이 안되어서 카운터에서 예매한다.
 

 
산동항공 이코노미 클래스의 기내수하물 규정은 5KG의 짐을 가지고 탈 수 있다.
물론 드는 가방 하나는 제외지.

 
산동항공 인천 칭다오 항공권은 올 때 갈 때 규정이 다르다. 
출발할 때는 캐리어 무게만 재지만 돌아올 때는 모든 짐을 포함해서 5KG이라는 거.
그래서 갈 때는 캐리어를 그냥 가지고 탔고, 올 때는 짐으로 부쳤다.
 

 
말로만 듣던 중국 저가항공의 좁은 통로.
캐리어를 가로로 해야 겨우 지나갈 수 있다.
우리끼리 타고 가지 어르신들 모시고 가면 민망할 듯
 

 
비행기를 웬만큼 타고 다녔어도 이륙은 언제나 설렌다.
현실보다는 내가 신의 손님이 된,
게임같다고나 할까.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기내식은 없고 대신 웰컴푸드를 준다.
뭐가 들어있으려나...
 

 
소보로빵과 크래커, 그리고 사과칩, 생수 한 병을 준다.
빨간 생수병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인데..
역시 빨간색을 좋아하는 중국이다.
 

 
맛은 빠다코코넛과 야채크래커 중간의 어느 지점의 중국 크래커.
아침을 안 먹어버릇 하던 나에겐 충분히 요기가 된다.
 
칭다오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바로 공항 버스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표는 1인당 30위안이고 우린 두 명이니까 60위안.
그런데 둘이서 각자 내면서 60위안씩 120위안 계산했다.
시작부터 어리버리다.
그걸 보고 있으면서도 제지하지 않은 판매원도 참...
 
계산은 알리페이로 된다.
이후 3박 4일의 중국 칭다오여행 내내 중국돈은 본 적이 없다.
무조건 알리페이.
 

 
새벽부터 정신을 곤두세우고 바쁘게 움직였더니 졸리다.
공항버스로 1시간여 달려오면서 구경보다는 꾸벅꾸벅 졸기.
 
탈 때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는데 칭다오 호텔이 모여 있는 54광장으로 가고 싶다?
그럼 家乐福(찌아러푸Jiālèfú)라고 하면 된다. 칭다오 까르푸 인근이다. 

인천 칭다오 항공권이 밀어주는 공항버스로 칭다오 중심가에 도착
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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