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헤더 영역
상세 컨텐츠
본문
반응형
칭다오맛집으로 유명한 건 여러군데가 있지만
사람들을 가장 줄 세우는 곳은 루위(炉鱼, LUYU)다.
여기 벼르고 있었는데 칭다오여행 첫날에 바로 고!
원래 <루위2013>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이제 그냥 루위.
여기는 체인점으로 루위 완샹청점이다.
루위는 칭다오 완샹청과 잇닿은 믹스씨몰 5층에 있다.
사람들 줄 세우는 생선찜 맛집
생선을 튀긴 뒤 찌는 생선찜을 카오위(烤鱼)라고 한다.
여기가 카오위가 유명한 칭다오맛집.
번호표 받고 기다린다.
루위 메뉴판
叉尾鮰 (메기) , 鱼钩(민물고기) , 海鲈鱼 (바다 농어), 湄公鱼(메콩어) 가 있는데, 여기서 제일 유명한 건 농어다.
칭다오 여행 가서 농어 먹고 오는 코스는 필수라는데...
이날 하필 농어가 다 떨어졌나보다.
구글 렌즈로 메뉴 번역을 돌려서 메기를 먹기로 했다.
메뉴판과 연필을 줘서 체크해서 메뉴판을 돌려주면 그대로 주문이 들어간다.
맛은 泰香冬阴功味(똠양꿍 맛), 番茄味(토마토 맛), 经典麻辣味(클래식 마라맛) 등 선택할 수 있고,
마늘맛(蒜香味)도 있다. 마늘맛이 역시 인기가 제일 많고...
카오위에는 사리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양배추(白菜)를 골랐다.
平菇(느타리버섯)이나 土豆(감자), 年糕(떡)도 있고,
藕片(연근), 莴笋(상추), 笋片(죽순 조각)도 있다.
농어가 아니어서 아쉽
이게 메기인데,
살이 말랑말랑하면서
입속에서 녹아드는 맛이다.
이게 카오위로군.
농어가 인기 있는 이유가 바다 물고기라 민물 고기 특유의 비린내, 흙냄새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없고..
메기는 비린내 살짝 있다.
한국에서의 메기매운탕보다 좀더 심한 정도라 그렇게 거부감은 없는데,
이 거대한 메기보다는 아무래도 농어가 나은 듯.
말은 이렇게 했어도 칭다오맛집에서 맛있게 잘 먹었다.
첫날 저녁부터 가장 유명한 칭다오맛집에서의 식사.
자알 먹었다.
반응형
'중국 > 칭다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칭다오 팔대관 풍경구, 중국 속 작은 유럽을 걷다 (0) | 2024.04.28 |
|---|---|
| 칭다오호텔 조식 대신 중국KFC에서 토스트 (0) | 2024.04.26 |
| 칭다오 맥주거리에서 타이동 야시장까지 걷기 (2) | 2024.04.23 |
| 칭다오 맥주공장 입장권 예매와 시음 코스 선택 (0) | 2024.04.21 |
| 칭다오 하우징 인터내셔널 호텔 (Housing International Hotel, Chingdao) 장점이 더 많다. (0) | 2024.04.2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