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나리타공항에서 내려서 처음으로 한 일은 포켓와이파이 수령이다.
일본여행 포켓와이파이(에그), 유심칩 둘다 장단점이 있다. 여러개의 기기를 가지고 간다면 당근 포켓와이파이
비행기에서 내리면 이런 주황버스가 기다린다. 우르르 타고 내리고.
세관 들어가기 전에 한컷. 세관 통과하는데 니혼고 데끼마스까?(일본어 할 줄 아십니까?)하더라고. 나는 이이에(아니오.)했다. 생각해보니까 일본어를 듣고 일본어로 대답하는 상황인데 일본어 몰라요, 말하니 좀 웃기는 시츄에이션.
그렇다. 혼자 내뱉으며 공부한 일본어를 실제로 현지인한테 말하려고 보니 버벅버벅이라는.
예약해둔 아이비디오ivideo 포켓와이파이를 수령했다. 나리타공항 2터미널 3층에 우체국이 있는데, 이렇게 작은 창구다. 3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그냥 쭉 가다보면 좌측에 있다.
아이비디오는 일본 포켓와이파이 업체로 일본에서 문제가 생기면 도쿄나 우메다의 대리점에서 해결을 볼 수 있다. 또 수령과 반납이 편하다.
로손편의점에서 수령했으면 로손편의점이나 일본 내 아무 우체통에 반납할 수 있고, 우체국에서 수령하면 일본 내 아무 우체통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
아이비디오홈페이지 들어가면 특정 한 페이지에서 우체국 수령시 공항 내 우체통에만 반납할 수 있다는 페이지가 있는데 에러다. 내가 카카오톡으로 직원에게 직접 말 걸어서 확인했다는.
일본어 잔뜩 써진 하얀 봉투를 받게된다.
구성품은 아이비디오ivideo 포켓와이파이, 충전선 등이 들어있는 파우치와 반납할 때 필요한 또하나의 종이봉투다.
봉투가 없어질 경우에는 로손편의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만약에 충전선만 없어져도 꽤 비싸더라. 친구가 아이비디오 포켓와이파이 USB-C 충전선 잃어버렸다가 만오천원 물어냈다.
본체가 없어지면.. 생각하기도 싫다.
보내는 방법 깨알같이 써 있다. 일본은 이렇게 뭐든 미주알 고주알 써 놓는다는. 보고 있으면 뭐랄까, 좀 귀엽기도 하고 그러네 ㅋ
기본적인 것부터 상세 진술 되어 있는 덕분에 뭘 유심히 보기만 해도 혼란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받는 사람으로 아이비디오 회사측 주소가 써 있으므로 그냥 포켓와이파이 구성품 파우치만 봉해서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된다.
위에 あて名書き シールでも(아테나카키 시이루데모)라고 써 놓고 연필 그림 그려진 건 받는 사람 쓰라는 건데,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있으므로 그냥 보내도 된다. 그러니까 이 반납 봉투 잃어버렸을 때의 이야기.
충전기, 충전선, 포켓와이파이 본체가 구성품이다.
내껀 아이비디오ivideo에서 제일 좋은 걸로 했는데, 속도는 만족스럽다. 카카오톡 무료통화 보이스톡을 제법 끊김없이 할 정도. 페이스톡을 하게되면 최상의 망 컨디션이라면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마치 상대에게 사진을 띄엄띄엄 전송하는 듯한 영상통화를 하게 된다.
대여 부가 비용 1만원 외에 할인받아서 한달 가격 4만원 정도다. 두달치 결제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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