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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코스 계획 10박 11일 일정 세우기

일본/도쿄

by Kick Off 2018. 10. 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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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외여행의 큰그림

도쿄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번 여행은 도쿄여행, 교토여행, 규슈여행 합해 1달에서 2달 정도 거의 일본 한달 살기가 될 것 같다. 그 중 첫 단추인 도쿄여행코스 계획은 다음과 같다.


도쿄여행 10박 11일 정도로 계산


인천에서 도쿄까지 비행기로 걸리는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다.


복도 쪽 좌석에 앉은 나는 반대편 창문을 보면서 내가 세운 도쿄여행코스 계획을 되짚어보았다. 일단 나는 교통비를 최대한 아끼기 위해서 도쿄의 최저가 숙소를 찾아 숙소를 이곳 저곳 이동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번 도쿄여행코스 계획은 한 곳에서 먹고 자면서 이동은 그 동네에서만 한 생각이다. 걷기 자전거를 타기로...


전반기(1박~4박) 

숙소를 찾다가 우에노 지역 근처에 하루에 270엔에 묵을 수 있는 캡슐호텔을 발견했다. 근데 1박만 되더라.(원래 가격은 몇 천엔) 그래서 우에노에서 숙소를 옮기면서 2박을 하기로했다. 우에노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는 걸로.


그리고 도쿄역 주변으로 넘어온다. 원래 아사쿠사 주변의 숙소를 잡으려다가 도쿄역 주변이 매력적으로 보이더라. 그래서 긴자 주변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 긴자 초밥도 먹고, 긴자 가부키자에서 가부키 공연도 볼 계획이다. 츠키지 시장의 참치경매도 보고 유명한 스시다이의 초밥도 먹을 계획이다.


후반기(4박~10박)

그 다음 도쿄여행코스 계획은 오다이바 자역의 오오에도온천에 가서 1박을 하는 것이다. 오오에도온천은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하기 때문에 그걸 타고 도쿄 대부분의 지역에서 출발할 수 있고, 다시 도쿄로 무료로 복귀할 수 있어 교통비가 안 든다는 것. 거기에 오다이바 자전거 투어같은 여행도 한바탕 할 수 있어 매력적으로 보였다. 해서 티켓 구입.


그 다음 신주쿠 쪽으로 돌 계획이다. 신주쿠에 저렴한 숙소가 있었는데, 하루 예약이 안되어서 그 하루는 이케부쿠로의 캡슐호텔에 머물 생각.


나머지 일정은 신주쿠의 신오오쿠보역 한인촌 주변에서 4박을 할 생각이다. 신주쿠, 시부야 일대를 돌아다녀야지.


외국인 입국기록과 휴대품, 별송품 신고서


공항에서 준 서류다.


해외여행을 할 때마다 쓰는 거. 특별한 거 없으면 그냥 다 긍정적으로 쓰면 되는데, 이때 볼펜이 꼭 필요한다. 아니면 어떻게든 눈치를 봐서 옆사람한테 빌리거나 아무튼 아쉬운 소리 해야 하니까.


스튜어디스한테도 말해도 되는데, 좀 그렇잖은가, 괜히 예쁜 스튜디어스한테 멋없는 부탁 하지 말고 볼펜을 챙기도록 하자. 



영어로 쓰거나 현지어로 쓰거나 하면 된다.


직업에 뭐라고 쓰지? 하다가 Writer라고 썼다. 일본 도쿄여행코스 가는 동안, 그리고 일본 한달 살기를 하는 동안 내 직업은 여행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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