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의 맛집 창고, 완샹청 믹스몰!
완샹청 5층은 그 중 가장 치열하다.
칭다오 여행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완샹청맛집들,
루위 (炉鱼, Luyu), 와이포지아 (外婆家)


그리고 딤섬으로 유명한 명가딤섬(铭家点心)
밍-쨔-띠엔-씬
지하 1층의 선가어수교(船歌鱼水饺)와 완샹청맛집 라이벌이다.
한국에서도 딤섬은 가성비 음식이 아니고,
비싸게 주고 먹는 만두 개념인데,
중국도 명가딤섬 같은 곳은 고급집은 비싸다.

칭다오 여행 일정 마지막
마무리가 중요하니까 '명가딤섬'이다.
사진에서는 한적해보이지면 끼니 때가 가까우면 가득 찬다.
메뉴 고르는 건 역시 한자 몰라도 괜찮다
테이블 위 QR코드

3개 나온다.
하나는 먹은 채 찰칵.
천사금어교는 천사같은 금붕어 교자?
티엔-스 찐-위-쨔오
보통 새우 딤섬보다 훨씬 쫄깃한 식감이다.
금붕어 모양이라서 식감도 금붕어? ㅎㄷㄷ

새우로 가득찬 금붕어 단면.
난 이게 제일 맛있었다.
향신료 맛이 가장 약한 편.
어머니가 생각보다 중국 향신료에 민감하심.
먹어보니까 향신료 맛이 좀 강한 메뉴도 있다.

찐-샤 홍-미 창-펀
보통 홍미창펀이라고 부르는 거.
붉은 쌀로 피를 만들고,안쪽은 바삭한 튀김옷을 한번 더 둘렀다.
안에는 새우를 통으로 채웠다.
쫀득하면서 안쪽에는 여러가지 식감이 있다.
이것보다 아까 금붕어 딤섬이 더 나았다.
중국 향신료 맛은 이게 좀더 강함.

딤섬 말고 야채랑 국물도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시킨 거.
새우완탕(鲜虾云吞)이랑
백작당생채(白灼唐生菜, Báizhuó tángshēngcài)
완탕은 기대보다 별로.
향신료 맛은 가장 강하다.
그러고 보니 내 입맛에도 맛있는 건 향신료 약하네.
별로인건 향신료 강하고.

백작당생채는 상추다.
한국은 상추를 이런 식으로 먹지 않는데,
청경채 요리의 상추 버전이랄까?
딤섬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아삭한 상추 데침.

딤섬의 대표인 샤오롱바오를 맨 나중에 시켰다.
육즙 굿.
이날 메뉴 중에서는 금붕어 딤섬에 밀려 맛 2위.
사실 시키고 싶은 건 많았는데,
멤버들 입맛이 성하지 않아서 여기까지만
그래서 6만원 정도. 돈 별로 안나옴.

칭다오 와서 매운 바지락 볶음 안 시키고 가서 서운하니까
라쵸갈라.
이건 술안주.

맥주 이렇게 큰 거 시킬 생각 없었는데,
생맥주 500밀리 ㅎㄷㄷ
나혼자 다 마심.
취해서 나간다.
이것 저것 못시켜서 아쉬운 마음에 메뉴판이라도 찍어 봄.






유튜버들과 블로거들이 극찬한 메뉴들,
명가 하가우, 새우 튀김 딤섬, 트러플 창펀, 튀긴 우유 다 못 시켰네.
어머니 감기, 중국 향신료 때문임.
잘 담아놨다가 다음 중국 여행 때 복수할 거임.


애매한 시간인 5시에 비행기 타는 바람에 저녁은 한국 가서 먹음.
한국에서 1시간 40분 비행에 저렴한 물가,
잘 골라먹으면 모습을 드러내는 보석같은 음식들,
좋았다. 칭다오.
비행기 창문에서 칭다오 시가지가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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