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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캡슐호텔후기 우에노 스테이션 호스텔 오리엔탈1(Ueno Station Hostel Oriental I)

일본/도쿄

by Kick Off 2018. 11. 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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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자여행에 좋은 도쿄캡슐호텔후기

도쿄에 유독 캡슐호켈이 많다.


그래서 인터넷에 일본최저가숙소를 검색하면 오사카나 후쿠오카 등지에서는 대개 게스트하우스의 도미토리룸이 잡히는데, 도쿄에서는 캡슐호텔이 주로 나오더라고.


도쿄여행 첫째날은 댄디 캡슐호텔에서, 그리고 이튿날에는 보다 우에노역에서 가까운 우에노 스테이션 호스텔 오리엔탈1(Ueno Station Hostel Oriental I)에서 1박을 했다. 구글지도에서는 Capsule and Sauna Oriental로 표기되어 있다.


우에노 스테이션 호스텔 오리엔탈1

Ueno Station Hostel Oriental I


도쿄캡슐호텔후기 비교를 해보자면, 일단 또다른 우에노역호텔인 캡슐호텔 댄디와 비교를 하자면 룸은 대략 비슷하다.


댄디쪽이 사우나 시설은 더 좋지만, 가격이 댄디보다 우에노 스테이션 호스텔 오리엔탈1 쪽이 숙박비가 반절값이니 가성비는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댄디호텔쪽은 락커와 캡슐룸 있는 곳이 몇 층 떨어져 있었는데 여기는 캡슐룸 있는 층에 락커가 있다는 게 좋더군. 댄디처럼 락커키를 주고 신발키를 받는 형식이 아니라 그냥 락커키를 맡기고 외출하면 된다는 간편함이 더 마음에 든다.


나는 보안보다 간편함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서...



TV와 연결된 이어폰, 한쪽이 안나오길래 지나가던 스텝한테 바꿔달라고 했다.


물은 내가 사온거, 역시 일본호텔은 물을 주지 않는다니까. 저렇게 큰 거 하나 사서 캡슐호텔 안에서도 먹고 다니면서도 작은 통에 가지고 다니면 물값을 절약할 수 있다. 편의점 일본생수 가격은 제일 싼게 보통 90엔~100엔 정도 한다.



그런데 헤드폰잭을 침대 옆에 꽂는데 꽂으면 안나오고 반드시 TV 옆에 연결해야 소리가 나오는 게 불편하더라. 왜지? 내가 있던 캡슐룸만 그런건가?



복도와 룸 사이는 커튼를 쳐 차단시킨다. 발을 치고 밑에서 걸쇠를 걸어 밖에서는 열 수 없었던 우에노 댄디 캡슐호텔 쪽이 더 낫다.


커튼방식이 더 나을 때도 있다. 우에노 스테이션 호스텔 오리엔탈1은 실내가 더울 때 융통성 있게 살짝 열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좋다.


TV에 다양한 잭을 꽂을 수 있는 건 장점


도쿄캡슐호텔후기 비교에서 이곳이 다른 곳보다 좋은 건  TV의 확장성이다.


티비에 SD카드나 HDMI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어 가지고 있는 기기의 모니터로 쓸 수 있다. 집에 있던 크롬캐스트를 가져왔다면 이런 곳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었겠다.


채널 수도 호텔마다 다르다


채널도 우에노 댄디 캡슐호텔쪽이 더 많이 나온다 여긴 야동도 안 나오고


우에노 스테이션 호스텔 오리엔탈1은 근처에 2도 있고 3도 있다. 시리즈 넘버가 높은 곳일수록 최근에 지은 것이며, 시설 역시 좋다. 물론 가격 역시 더 높지. 


그나저나 야메요코시장을 관통하는 jr선이 다니기 때문에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린다던데 나는 귀마개를 하고 자서 잘 모르겠네.


도쿄캡슐호텔후기의 공통점은 그거다. 소음관리는 전혀 안되기 때문에, 소음에 민감하다면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끼든 귀마개를 하든 해야 한다는 것.


체크인, 아웃시간

우에노 스테이션 호스텔 오리엔탈1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에서 자정까지, 체크아웃시간은 11시다.


정오부터 체크인이 되는 댄디호텔에 비해서 이것도 단점. 내가 찾아갈 때는 체크인이 정오인줄 알았는데, 바뀌었다며 오후2시에 다시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짐 보관만 하고 다시 나가서 아메요꼬 시장 한바퀴 돌아보고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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